‘열애’ 가수 박기영, 무용수 한걸음 어떤 인연? “탱고 때문에…”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가수 박기영(40)이 1살 연상의 탱고 무용수 한걸음(41)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소속사 문라이트퍼플플레이 측은 28일 “박기영씨가 한걸음씨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고 있다”며 “결혼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시기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가수 박기영이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하나투어브이홀에서 열린 신곡 ‘거짓말’ 발표간담회에서 노래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엄정화의 ‘배반의 장미’를 탱고 콘셉트로 함께 연출했다. 이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친분을 쌓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박기영은 지난 25일 새 싱글 ‘거짓말’을 발표했고, 9월 1~2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 록 콘서트를 개최한다.

한걸음은 아르헨티나에서 유학한 탱고 무용수 겸 안무가로, 2012년 ‘아시아 퍼시픽 탱고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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