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4차 라인업을 예고했던 더크라이 그라운드는 8월 28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싸이, 지코, 딘 을 4차 라인업으로 공개한 바 있다. ‘2017 더크라이 그라운드’의 4차 티켓은 8월 26일 화요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더크라이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officialthecry)을 통해 확인할수 있다.
우선 월드스타 싸이가 ‘2017 더크라이 그라운드’의 4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동안 단독콘서트가 아니면 보기 어려웠던 가수 싸이의 파격적인 행보가 눈길을 끈다. 공연관계자에 따르면, 월드스타 싸이의 ‘더크라이 그라운드’ 합류는 ‘더크라이’가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과 팬들을 공략하기에 충분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본다며, 향후 더크라이가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것임을 시사했다.
지난 26일 종료된 ‘흠뻑쇼’ 의 5개 도시 투어를 통해 총 13만 5천여명의 관객과 함께한 싸이는 각 회마다 역대급 물량공세로 관객들을 열광시킨바 있다. 긴 앙코르 공연으로 유명한 싸이는 단독콘서트의 열기를 이어, 더크라이 그라운드에서 폭발적인 에너지를 쏟을 것으로 보인다.
지코가 설립한 92년생 뮤지션 크루 팬시차일드 소속 지코, 크러쉬, 딘, 페노메코, 밀릭이 ‘2017 더크라이 그라운드’에서 크루 결성이래 최초의 합동무대를 꾸민다. 지코와 딘은 최근 <쇼미더머니6>에서 프로듀서로 맹 활약중이며, 트렌디한 비트와 에너지틱한 무대로 대중의 눈길을 끌고있다. 지난달 첫 정규 1집을 발매한 밀릭은 팬시차일드, 장필순 등 막강한 피쳐링과 음악성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프로듀서겸 DJ다. 더크라이 관계자는 “팬시차일드가 현재 가요계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한 축”이라고 표현하면서, “팬시차일드의 무대는 더크라이그라운드 연출의 핵심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더크라이 그라운드’는 현재 <쇼미더머니6>에 올라간 TOP3 넉살, 우원재, 행주가 모두 라인업되어 있어 힙합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