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대세 아티스트 코리 헨리와 아카펠라 그룹 테이크식스 동시 내한공연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10년 전 내한 공연 이후 또 한 번 국내 팬들과의 만남을 가지는 레전드 아카펠라 그룹 테이크 식스(TAKE6)와, 현재 뉴욕에서 가장 핫 한 아티스트인 코리 헨리&더 펑크 어파슬(Cory henry& the funk apostles)이 ‘신당동 뮤직 스테이션’ 공연을 위해 한국에 방문한다. 9월 5일, 6일 양일간 저녁 8시 공감센터 신당동 뮤직스테이션에서 공연을 여는 것.

서울의 구도심인 중구 신당동에 음악과 공연을 통한 문화 확장 운동을 목표로 시작된 ‘신당동 뮤직 스테이션’은 세계적 재즈 트리오인 ‘히로미 더 트리오’의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데 이어 테이크식스와 코리 헨리&더 펑크 어파슬의 국내 공연을 개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으로 신당동 뮤직 스테이션은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을 소개하며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90년대 흑인 남자 팝 그룹의 효시이자 보이즈 투 맨 등 여타 아카펠라 그룹들이 존경하는 그룹으로 꼽기도 했던 테이크식스는 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드 8회 수상 경력에 빛나는 등 전설의 반열에 들어선 그룹이라고 할 수 있다. 무대 장악력과 재치, 관객과 하나가 되어 부르는 메들리까지, 이번 내한 공연은 세계가 인정한 테이크식스의 하모니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래미 어워드 2회 수상으로 음악적 능력을 인정받은 코리 헨리는 재즈 오르간 및 피아노 연주자이며 음악 프로듀서로서 현재 뉴욕 음악 씬의 가장 핫 한 아티스트이다. 유소년 시절부터 음악 활동을 시작해 수많은 메인 스트림 아티스트들과의 작업으로 경력을 쌓은 후 그래미 2회 수상, 애플 뮤직 차트 1위 등의 영광을 누렸다. 미국이 주목하는 대세 아티스트로 부상한 그는 이번 내한을 통해 국내 팬들과의 첫 만남을 가지게 된다.

신당동 뮤직 스테이션의 테이크식스와 코리 헨리&더 펑크 어파슬의 내한 공연은 인터파크와 멜론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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