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관내 7개 도서관에서 강연, 포럼, 전시, 공연 등 40건의 다양한 독서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독서동아리 한마당은 곰달래문화복지센터에서 독서동아리 우수사례 발표, 독후활동 작품 전시, 독서전문가와의 소통의 시간 등을 갖는다.
학교, 마을공동체, 작은도서관 등과 손잡고 ▷독서동아리 한마당 ▷우장산에서 만나는 독서이야기 ▷도서관에서 만나는 마을이야기 ▷알아두면 쓸데있는 신비한 인문학 ▷책과 함께 문화 콜라보 등 5개 테마의 축제가 열린다.
독서동아리 한마당은 곰달래문화복지센터에서 독서동아리 우수사례 발표, 독후활동 작품 전시, 독서전문가와의 소통의 시간 등을 갖는다.
우장산에서 만나는 독서이야기는 우장산 근린공원에서 독서 골든벨, 북 플리마켓, 슬로리딩존 등의 등 주민 참여 축제다.
강서구민회관에서는 영어 스토리텔링 대회, 영어체험부스 등을 운영하는 영어 북 피크닉과 ‘책은 도끼다’의 박웅현 작가와의 만남, 공모전 작품 등을 전시하는 푸른들 북 콘서트가 열린다.
도서관에서 만나는 마을이야기는 각 지역 거점 도서관 별로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알아두면 쓸데있는 신비한 인문학에서는 아빠를 위한 행복한 인문학, 시각장애인과 함께 인권문학기행 등 가족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과 소회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책과 함께 문화 콜라보는 가양도서관 야외무대에서의 버스킹을 비롯해 찾아가는 미술관, 책과 함께 하는 보드게임 페스타, 성악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가까운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면서 책읽는 즐거움과 함께 색다른 체험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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