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18년 만의 정규앨범…타이틀곡 ‘특별해’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젝스키스가 오는 21일 18년 만의 정규앨범을 발매를 앞둬 화제다.

이달 초 젝스키스의 컴백을 예고했던 YG엔터테인먼트는 18일 오전 공식사이트에 티저 포스터 두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다섯 멤버의 모습과 함께 새로운 앨범명과 타이틀곡이 소개돼 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젝스키스는 지난 1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정규 앨범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들의 새로운 앨범명인 ‘어나더라이트(ANOTHER LIGHT)’는 ‘젝스키스만의 새로운 콘셉트, 차별화된 색깔과 빛을 담은 앨범’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또 1세대 아이돌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이들이 앞으로 나아갈 음악적 방향을 의미한다고 전해졌다.

타이틀곡 ‘특별해’는 YG의 많은 히트곡을 써낸 강욱진과 라이온(LIØN) 등이 참여해 탄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젝스키스는 “제목처럼 특별한 노래다.연인들의 이야기를 담았고 음악적으로는 기존 젝키 색깔을 뛰어넘은 색다른 시도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1997년에 데뷔한 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는 ‘커플’, ‘폼생폼사’ 등의 히트곡을 선보이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3년 간의 활동을 끝으로 팀 해체를 선언했으나 지난해 MBC ‘무한도전’을 통해 재결합이 성사됐다. 이후 다시 공식활동을 재개하며 지난 4월 ‘데뷔 20주년 앨범’을 발매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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