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메리카 은행 7000만달러 증자 마쳐

우리아메리카

우리아메리카은행 (은행장 김홍구)가 20일 7000만달러 증자를 마쳤다.

우리아메리카은행 측은 20일 모행인 한국 우리은행으로부터 7000만달러 자본금 증자(Recapitalization)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증자는 우리아메리카은행 설립(1984년)이래 8번째로 현재 13.11%인 자기자본비율(BIS)개선과 자본적정성 강화를 위해 단행됐다.

우리아메리카은행 김홍구 행장은 “이번 증자를 통해 고객 및 커뮤니티에 더욱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수 있게 됐다”며 “우리아메리카은행의 캐치 프레이즈인 ‘One Step Further with

Us’를 시현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아메리카은행은 이번 증자를 바탕으로 올해 안에 모바일 뱅킹 런칭 및 비 한인고객 비중 확대를 위한 네크워크 확충 등을 단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분기 현재 자산 17억달러를 넘긴 우리아메리카 은행은 가주와 뉴욕 등 미 전역 7개 주여 19개 지점과 2개의 대출사무소(LPO)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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