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김재범, 5살 연하 고효진과 화촉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뮤지컬배우 김재범이 오는 22일 결혼식을 올린다.

17일 김재범의 소속사 소속사 SM C&C는 김재범이 5살 연하인 뮤지컬배우 고효진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뮤지컬배우 부부의 탄생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배우로서의 삶과 더불어 평생을 함께 하게 될 동반자를 얻게 된 김재범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관심을 부탁 드린다“며 결혼발표를 공식화했다.

결혼식에는 많은 스타들이 함께한다. 결혼식의 축사는 선배배우 안석환이 맡는다. 1부 사회는 같은 소속사이자 오랜 친분이 있는 배우 김수로, 김민종이, 2부 사회는 동료배우 조성윤이 진행할 예정이다. 밴드 몽니의 김신의, 뮤지컬계 오랜 동료배우 강필석, 전미도, 윤소호, 방글아가 축가를 부른다.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재범은 “앞으로 많은 분들의 축복과 사랑에 보답해 배우로서, 또 한 가정의 남편으로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김재범은 2004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해 ‘곤 투모로우’ ‘쓰릴미’ ‘인터뷰’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아 공연계에서는 티켓 파워까지 갖춘 엄청난 팬덤의 소유자다. 현재 영화 ‘데자뷰’에 합류해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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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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