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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에 다수의 대형 호텔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지역 상업용 부동산 관계자들은 최근 라스베가스 인도어 스카이 다이빙몰을 총 1600만달러에 구입한 타사디어 인베스트먼트 그룹이 이 대지위에 대형 호텔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타시디어 인베스트먼트 그룹은 인도어 스카이 다이빙 몰을 허물고 총 4.5에이커에 달하는 부지위에 대형 호텔을 신축할 계획이다.
캐나다 앨버타 소재 투자 그룹 트리플 파이브 역시 자사가 소유한 라스베가스 일대 10.2 에이커 대지 위에 약 40층 높이의 초대형 호텔을 신축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아직 정확한 개발 일자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늦어도 오는 2019년까지 클라크 카운티로부터 개발 허가를 얻어 호텔과 카지노 그리고 컨벤션 유치가 가능한 대형 호텔 리조트를 건설할 예정이다.
트리플 파이브는 당초 라스베가스 지역에 소유한 대지를 판매할 계획이었지만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호황이 이어지면서 직접 개발로 방향을 수정했다.
라스베가스 컨벤션 위원회 역시 컨벤션 확대를 위해 리베라 호텔 등을 매입하고 추가 확장을 계획 중이다. 라스베가스 컨벤션 측은 약 14억달러가 넘는 자본을 투자해 오는 2021년까지 약 140만스퀘어 피트에 달하는 컨벤션 센터 및 현재 보유하고 있는 320만 스퀘어피트 공간에 대한 리노베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