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JTBC‘믹스나인’에 출연, 양현석 대표에게 돌직구를 맞고 눈물을 쏟아낸 김소리가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다름 아닌 그녀가 데뷔했다고 밝힌 ‘코코소리’라는 걸그룹 때문.
코코소리는 미국에서 나고 자란 코코와 일본에서 건너온 소리(김소리)로 구성된 신인 걸그룹으로 지난해 1월 ‘다크서클’로 데뷔했다. 같은 해 4월 두 번째 싱글 ‘절묘해’를 발표했다. 이후 김소리는 같은 해 8월부터 최근까지 리얼걸 프로젝트의 멤버로 활동을 펼쳤다. 코코소리는 데뷔 당시 비밀 라텍스 소재의 가정부 의상을 입어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해당 의상은 런던의 디자이너 쿠도 아츠코가 직접 제작해 관심을 모았다.
양현석 대표에게 돌직구를 맞은 아이돌 연습생 김소리가 데뷔했다고 밝힌 걸그룹 ‘코코소리’ 가 지난해 ‘제30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참석한 모습.[사진제공=OSEN] |
지난 5일 방송된 JTBC ‘믹스나인’에 출연, 소속사(몰레엔터테인먼트)에 방문한 대형기획사 대표 양현석에게 압박면접과 다름없는 오디션에도 움츠려들지 않고 꿎꿎히 응대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진한 인상을 남겼다. 김소리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는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은 양현석 대표를 향해 ‘그 정도의 독설을 했어야 했나’‘이런 독설이 얼마나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라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김소리가 출연 중인 JTBC ‘믹스나인’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