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의 집값 상승세가 거침없다.
부동산 전문 포털 질로우는 최근 내년도 라스베가스의 집값 상승세가 전국 대도시 중 최고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질로우는 내년도 라스베가스의 주택 중간가가 금년 대비 5.9% 오른 24만 7331달러가 될 것이라며 이와 같은 집값 상승세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매월 최소 229달러가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스탠다드 푸어스가 집계하는 케이스 쉴러 지수(대도시 집값)역시 라스베가스의 집값 상승폭이 올해만도 8.6%로 전국 2번째로 높다며 주택가격과 금리가 동반상승하고 있는만큼 더 많은다운페이 및 월페이먼트가 필요하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조사에서 내년도 미 전국 대도시의 평균 집값(중간가)상승폭은 3.1%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