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서병기 선임기자]“사건이 아니라 감정선 자체가 서사다.”
![](http://heraldk.com/wp-content/uploads/2017/11/20171113000159_0.jpg)
이런 멜로를 즐기는 층이 다양하게 존재하는 것 같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아직 5회가 남아있는데도 여자주인공(현수)의 남자는 정해지지 않은데 대한 설명이기도 했다.
SBS 멜로드라마 ‘사랑의 온도’의 한정환 CP의 말이다.
무슨 범인이 나타나고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드라마가 아니라, 섬세한 감정선을 가지고 끌고가는 드라마라는 뜻이다.
‘사랑은 온도‘는 작가가 쓰다보면 인물이 움직인다. 계획을 가지고 진행하는 드라마가 아니다. 정해진 드라마가 아닌 감성 드라마다. 그래서 진짜 사랑같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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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멜로를 즐기는 층이 다양하게 존재하는 것 같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아직 5회가 남아있는데도 여자주인공(현수)의 남자는 정해지지 않은데 대한 설명이기도 했다.
‘사랑의 온도’에서 캐릭터가 조금만 ‘오버’하면 시청자들이 난리가 난다고 한다. 댓글 반응만 봐도 충분히 알 수 있다고 한다.
“그건 시청자가 인물에 대해 빠져있다는 뜻일 것이다. 캐릭터가 깨지는 걸 싫어하고, 특히 젊은 시청자들이 섬세하게 반응한다. 사람이 사람 같은 드라마다.”
‘사랑의 온도‘가 감정선을 보는 드라마라서 그런지, 나이 든 사람은 지루하다는 반응이 있기는하지만 2040 시청자는 월화드라마중 가장 높게 나타난다.
정선(양세종)-현수(서현진)-정우(김재욱)의 감정선은 어떻게 끌려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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