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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 한국 영화 최고 기대작 ‘꾼(영어 제목 THE SWINDLERS)’이 1일 북미 지역에서 전격 개봉했다.
영화 ‘꾼’은 피해금액 4조원, 피해자 3만명의 대형 범죄를 저지른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꾼’들의 이야기다.
‘꾼’은 6명의 배우가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낸다. 올 초 개봉한 ‘공조’에서 북한 특수부 경찰로 분해 강렬한 액션 연기를 펼쳤던 현빈은 이번 영화에서는 데뷔 후 처음으로 사기꾼 캐릭터(황지성)로 분하고 현빈과 대칭에 서는 검사 박희수 역은 유지태가 맡았다. 유지태는 ‘꾼’에서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황지성’과 손을 잡는 대검찰청 특수부 ‘박희수 검사’역으로 정의감에 불타면서도 권력욕을 놓지 못하는 이중적 캐릭터를 소화했다.
오달수와 함께 한국 영화계 2대 감초로 꼽히는 배성우와 ‘신세계’를 통해 캐릭터 배우로 자리잡은 박성웅 그리고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20 세기 소년 소녀’등을 통해 신 스틸러로 떠오른 안세하는 두 주연배우의 캐미에 액센트를 더하고 아이돌 출신의 배우 나나 역시 영화 데뷔작이라고 믿기 힘든 빼어난 연기력을 뽐낸다.한편 영화 개봉관과 상영시간 등 세부 정보는 홈페이지인 SWINDERLS-Movie.com 혹은 페이스북페이지 www.facebook.com/HitKMovi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