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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호프의 고석화 명예회장<사진>이 운영하는 고선재단이 ’2017 년 고선자선기금’을 전달할 비영리 봉사단체 19곳을 선정, 총 14만 6000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한다.
고석화 명예회장이 지난 2004년 한인커뮤니티에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전하기 위해 설립한 고선재단은 매년 어린이 교육과 저소득층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 봉사단체들을 선정해 자선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 수혜 단체는 ▲한인노인센터 ▲밀알선교단 ▲샬롬 장애인 선교회 ▲KCCD 등 한인 및 아시아 커뮤니티 단체들과, 다운타운 최대규모의 홈리스 센터인 ▲더미드나잇 미션 ▲저소득층 대학진학 프로그램인 USC 의 NAI(Neighborhood Academic Initiative) 등 총 19개다.
고석화 회장은 “뱅크오브호프의 명예회장으로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봉사단체를 격려하고 지원하는 일은 마땅히 해야할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인 커뮤니티 뿐 아니라 타 커뮤니티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단체를 발굴해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이러한 타 커뮤니티 지원활동이, 한인사회가 확장하고 발전하는 결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고석화 명예회장은 한국에서도 매년 ‘고선장학금’을 통해 대학생 7-8 명에게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