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A8, 실구매가 최저 20만원대

- 최저 28만2100원에 실구매 가능
- 10만원-6만원 요금제 KT, 3만원 요금제 SKT 유리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삼성전자의 2018년형 ‘갤럭시A8’이 5일 이동통신3사를 통해 출시된 가운데, 공시지원금을 통해 59만9500원의 제품가를 최저 2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갤럭시A8 2018년형 모델에 최대 20만원대 후반의 공시지원금을 실었다.

SK텔레콤 모델이 삼성전자 ‘갤럭시A8 2018년형’ 출시를 안내하고 있다. [제공=SK텔레콤]

공시지원금이 가장 높은 곳은 KT로, 10만원대 요금제에서 27만6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추가 지원금(4만1400원)을 더하면 실제 구매가격은 28만2100원으로 떨어진다.

10만원대 요금제에서 SK텔레콤은 21만6000원의 지원금을 책정해 추가지원금을 더하면 35만1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최대 요금제인 8만원대 ‘스페셜C’로 가입하면 35만9500원으로 제품을 살 수 있다.

6만원대 요금제에서 SK텔레콤 고객은 지원금 18만2000원을 받아 41만7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KT는 6만원대 요금제에서 24만원의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을 통해 실구매가가 32만3500원으로 떨어진다.

LG유플러스의 6만원대 요금제 실구매가는 35만9500원으로 최대 요금제 가격과 같다.

3만원대 요금제에서 14만6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실은 SK텔레콤은 추가지원금을 더해 43만1000원에, KT는 12만원의 공시지원금에 추가지원금을 더해 46만1500원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3만원대 요금제 지원금은 12만원으로 제품 실구매가는 47만9500원이다.

한편, 갤럭시A8 2018년형은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전면 듀얼카메라가 탑재됐고 삼성페이, 인피니티디스플레이,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지원한다.

색상은 블랙, 블루, 골드 3종이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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