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MBC ‘복면가왕-스페셜‘편에서 ‘휘파람’과 ‘Dear’에 이어 ‘겨울비’로 잇단 파란을 불러온 가왕 레드마우스의 연승행진이 관심을 끌고 있다.
그녀는 지난 회 방송에서 MC 김성주의 “4연승을 기대해도 될까요”라는 질문에 “끝까지 해먹고 싶다”며 당차 포부를 밝혀 객석으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아낸 바 있다. 또한 이날 오후 본방송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레드마우스의 4연승 저지를 위한 8인의 거성이 출연을 앞두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7일 저녁 4연승 방어에 나선 레드마우스가 방어전에 성공한다면 4연승 ‘레전드 가왕’ 김연우, 거미, 정동하와 같은 반열에 서게 된다. 여성 가왕으로는 6연승 소향, 5연승 차지연이 있다.
같은날 오전 재방송된 ‘복면가왕’에서 가왕 레드마우스의 3연승을 저지하기 위한 4명의 복면가수들의 도전이 공개됐다.
4연승을 앞두고 있는 복면가왕 레드마우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
레드마우스에게 도전장을 내민복면가수들은 솔로부대(권혁수)·호두까지인형(손승원)·유령가(신연아)·폭주썰매(곽동현)으로 이들은 선우정아로 추정되는 가왕 레드마우스의 연승을 저지하기 위해 대결에 나선 것.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 폭주썰매는 박완규의 ‘욕망이라는 이름’으로를 선곡, 홍정호의 ‘발밤발밤’을 선곡한 솔로부대를 제압했다.
두 번째 대결은 호두까기인형과 유령신부. 결과는 정훈희의 ‘소월에게 묻기를’을 선곡한 유령신부에 승자의 미소가 돌아갔다.
가왕과의 대결을 앞둔 마지막 관문 3라운드 가왕후보 결정전에서는 폭주썰매는 B612의 ‘만의 그대 모습’, 유령신부는 스피카의 ‘You don’t love me’를 선곡했다. 대결의 승자는 폭주썰매.
가왕자리를 노리는 폭주썰매에 대항해 가왕 레드마우스는 김종서의 ‘겨울비’를 선곡, 좌중을 압도했다. 결과는 말안해도 알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