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J, ‘꽃이야’로 데뷔 101일만에 지상파 음악방송 1위

-“팬클럽 조이풀, 그리고 JBJ 스태프들 감사해”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그룹 JBJ가 데뷔 101일 만에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확신의 ‘꽃길’을 또 한번 걸었다.

JBJ는 26일 오후 방송된 KBS ‘뮤직뱅크’에서 두번째 미니음반 타이틀곡 ‘꽃이야’로 정상에 등극, 2018년 최고 유망주의 면모를 확인케했다.

이날 JBJ는 디지털 음원 점수 1241점, 방송 점수 308점, 음반 점수 등 3982점 등 주요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달성하면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정식데뷔 후 단 101일만에 지상파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거머쥔 JBJ는 ‘기적의 그룹’이라는 별명처럼 그 어느 때 보다 치열한 1월 가요계 정상의 자리에 등극, 차세대 ‘대세그룹’다운 파급력을 입증했다. 2017년 정식 데뷔한 보이그룹 중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한 신인 보이그룹은 워너원, 그리고 JBJ가 유일하다.

한편 JBJ는1위 발표 직후 눈물을 쏟으며 “조이풀 여러분 너무 감사하다. 저희 JBJ를 위해 일해주시는 많은 스태프 여러분 정말 감사하고, 이렇게 데뷔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감격의 소감을 전해 뭉클함을 더했다.

‘Just be Joyful’라는 뜻을 지닌 그룹 JBJ는 2017년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프로듀스101> 시즌2 화제의 참가자 켄타, 김용국, 김상균, 노태현, 권현빈, 김동한으로 구성된 6인조 글로벌 보이그룹이다. 팬들의 염원에 힘입어 지난 10월 전격 데뷔한 이래 데뷔음반 <판타지>가 약 15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 17일 발매된 두번째 미니음반 <트루 컬러즈>가 발매 첫 주 만에 약 8만 5천장의 초도 물량이 ‘완판’되는 등 데뷔 직후 팬들의 뜨거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갓 데뷔한 신인임에도 일본, 태국, 홍콩 등 아시아 6개국 팬미팅 투어 개최에 나선 JBJ는 총 2만여 명의 현지 관객을 동원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의 성장 가능성 역시 확인했다. 다가오는 2월 3~4일 서울 올림픽 홀에서 열리는 JBJ의 단독 콘서트는 예매 오픈과 동시에 약 7000석이 ‘퍼펙트 매진’, 연일 쏟아지고 있는 JBJ를 향한 국내외 대중들의 거센 관심을 입증시키고 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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