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FM’ 문지애 “굿바이”…포스트 스폐셜DJ 누구?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굿모닝FM’ 문지기 문지애 씨가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2일 방송된 MBC라디오 ‘굿모닝FM 문지애입니다’의 한달 스페셜 진행을 맡았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문지애는 오프닝에서 “굿모닝FM으로 인사드리는 마지막 날”이라며 하차 소식을 알렸다.

문지애는 “시간 참 빠르죠? 한 달도 정말 빠르고요. 여러분과 약속했던 시간도 정말 빠르네요. 생방송으로 청취자들과 만나는 마지막 날인데 벌써 그 시간이 왔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또 다른 스페셜 DJ가 이 자리를 채우면서 청취자들과 만날 예정입니다”라고 오프닝을 장식했다. 

방송인 문지애가오는 4일 방송을 끝으로 ‘굿모닝FM’ 단기문지기 생활을 청산한다. [사진=OSEN]

문지애와의 짧은 만남을 아쉬워 하는 청취자들을 향해 “너무 감사했다. 조만간 또 MBC 라디오로 인사드릴 수 있는 기회가 있지 않을까 싶다. 자주 인사드리겠다. 언제든, 어디서든 만나면 반갑게 ‘애디’로 불러달라”며 조만간 다른 프로그램을 통해 만날 것을 암시했다.

문지애는 지난달 말 방송인 노홍철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후 임시 진행을 맡아왔다. 지난달 31일 각종 포털 사이트에는 ‘굿모닝 FM’, ‘문지애’ 등이 실시간 키워드로 오르내리며 그의 고정 여부에 청취자들의 관심이 쏠린 바 있다.

문지애가 4일(일요일) 방송을 끝으로 ‘굿모닝 FM’을 떠나자 포스트 스페셜DJ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