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메 칸타빌레’ 코요하라 코스케, 코이즈미 쿄코와 ‘불륜’인정…日열도 들썩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출연으로 국내에 잘 알려진 일본 배우 토요하라 코스케가 코이즈미 쿄코와의 불륜을 인정, 일본 열도가 발칵 뒤집혔다.

토요하라 코스케는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이즈미 쿄코는 서로 뜻을 같이 하는 파트너이며, 연애 감정도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내가 이미 이혼한 것처럼 알려졌지만 그건 사실이 아니다. 저에게는 처자가 있다”며 “내 자신과 가족의 문제를 앞으로 생각해 나갈 것이며, 책임은 모두 나에게 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도 잘알려진 일본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부채 선생 역의 유부남 코요하라 코스케(왼쪽)가 톱 아이돌 출신 여배우 코이즈미 쿄코와 불륜 사실을 인정해 화제다. 사진은 SNS캡처.

그러면서 그는 “가족과는 3년 가까이 따로 지내고 있다”며 별거 사실을 밝히고 가족 및 친척들에 대한 취재는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1965년 출생한 토요하라 코스케는 1982년 연예계에 데뷔, ‘노다메 칸타빌레’, ‘남극의 셰프’, ‘전차남’ 등의 인기드라마에 출연했던 인기 배우다. 특히 국내 일본드라마 열풍을 몰고온 ‘노다메 칸타빌레’의 부채 선생님 역으로 한국 팬들에게도 잘 알려졌다. 2010년 한국 드라마 ‘나쁜남자’에 특별 출연하기도 했다.

앞서 유부남인 토요하라 코스케는 코이즈미 쿄코와 서로의 집을 오가는 모습이 포착돼 불륜 논란에 휩싸였다.
열애 상대인 코이즈미 쿄코는 1966년 생으로 80년대 큰 사랑을 받은 톱 아이돌 출신에서 연기자로 전업한 배우다. 코이즈미 쿄코는 영화 ‘구구는 고양이다’, 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해 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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