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고발 영화 공동정범 LA와 샌디에고서 무료 상영

공동정범 포스터

한국 사회의 적나라한 치부를 공개한 다큐멘터리 영화 ‘공동정범’이 오는 24일 LA 와 샌디에고에서 동시 상영된다.

‘공동정범’은 지난 2009년 1월 철거민 5명, 경찰특공대원 1명이 사망했던 ‘용산참사’관계자들의 엇갈린 기억을 쫓으며 개인의 삶에 파고든 국가폭력의 흔적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지난 2016년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 서울독립영화제,올해의 독립영화제등 다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상영시간 및 장소는 LA평화의 교회(1640 Cordova St. LA , CA 90007), 샌디에고 J&J (우리성모병원 2층)며 각각 오는 24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된다.

관람료는 학생은 무료, 성인은 10달러다. 모든 기부금은 용산대책위 기부에 사용된다. 한편 이번 상영회는 내일을 여는 사람들, 우리문화나눔회, 진보의벗, 재미동포전국연합엘에이지역회, 민가협양심수후원회미주지부, 6.15공동실천위원회 미주서부지부, AOK, 그리고 KIWA가 공동 후원한다.

▲문의: [email protected]/[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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