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America (대표이사: 서현철) 가 5일자로 새로운 조직 확대 개편을 단행했다.
KBS아메리카는 기존 부단위 조직을 4개국(보도,편성,경영,광고) 으로 확대 개편했다. 세부적으로 보도국 산하 보도부와 편성부를 각각 보도국, 편성국으로 확대했다. 또 기존 콘텐츠팀을 해체하고 관련 업무와 인력을 경영국으로 이전했다.
KBS 아메리카 측은 공영방송으로서의 공익적 가치를 확대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직접적인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KBS America 서현철 사장은 “앞으로 미주 한인사회와 주류사회를 대상으로 하는 보도 기능을 강화하고, 로컬 제작도 확대해 공영 방송으로서의 미주 지역 공익적 가치에 기여할 수 있는 방송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S 아메리카는 조직 개편과 동시에 김상국 경영부장 → 경영국장, 윤범수 보도부장 → 보도국장 (직무대리) 그리고 김원석 편성부장 → 편성국장 (직무대리)에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