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클라크카운티 도서관이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카노피와 손잡고 무료 비디오 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라크 카운티 도서관의 로날드 히젠 디렉터는 최근 “카노피와 손잡고 지역 도서관 회원들에게 약 3만개 이상의 동영상에 대한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클라크 카운티는 모든 연령대의 주민들을 위해 재밌고도 교육적인 동영상을 엄선해 선정할 것이다. 동영상 이외에도 음악, 책, 그리고 잡지 등 다양한 자료를 지역 도서관을 통해 온라인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카노피의 올리비아 험프리 CEO는 “이미 네바다 지역 대학생들에게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이제는 대학교를 졸업해도 지역 도서관에 회원으로만 가입하면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라스베가스는 카노피의 서비스를 실험하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말했다. 한편 카노피를 통한 무료 비디오를 감상하려면 웹사이트 lvccld.kanopy.com에 접속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