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훈남 외모에 영어는 물론 스페인어까지 깔끔하게 소화하는 박서준의 인기가 팔로우 440만이라는 사실에 이날 ’윤식당2′를 찾은 한 외국인 커플은 “어메이징”을 연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로 인해 박서준은 오늘(10일)오전 주요포털 실검 1위를 장식했다.
전날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2’에서는 벨기에서 온 제프리와 덴마크에서 온 스티나 커플이 손님으로 등장했다.
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2’ 캡처. |
이 커플은 서빙하는 박서준에게 ‘윤식당2’가 스페인의 방송 프로그램인지 물었다.
이에 박서준이 “한국 프로그램이다”라고 답하며 “인터넷에서 방송을 볼 수 있다”고 말하며 보여달라는 손님의 요청에 자신의 SNS를 소개했다.
이 커플은 촬영 당시 440만이 넘는 박서준의 팔로우를 보고 깜짝 놀랐다. 스티나는 “덴마크 인구가 500만 명인데”라며 또한번 놀랐고 제프리는 “내가 만난 사람들 중 가장 유명한 사람이다”라며 스페인의 작은 시골마을에서 만난 ‘깜짝 행운’에 잇단 감탄사를 토해냈다. 이 커플은 박서준에게 다음날도 또 올 것이라며 예약까지 남겼다.
박서준은 눈에 띄는 외모뿐만 아니라 명석한 두뇌와 투철한 서비스 정신으로 윤식당 입소문에 큰 몫을 차지했다.
비빔밥과 젓가락 사용을 낯설어 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직접 비벼주고 사용법을 알려주며 ‘윤식당2’프로그램에 대해 궁금해 하는 질문에 특유의 밝은 미소와 함께 눈을 맞추며 성실하게 답했다. 또 많은 주문으로 조리순서에 고민하는 주방팀을 위해 조리순서를 메모해 줘 일손을 도왔다. 덕분에 윤여정과 정유미는 헷갈리지 않고 음식을 준비할 수 있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윤식당이 가라치코 지역 최대 일간지에 전면에 소개되자 손님들이 줄 서서 오픈을 기다리는 진풍경을 보였다. 단지 외국인들에게 낯선 한국식당이 아닌 음식 맛이 뛰어난 식당으로 가라치코 관광에 활기를 불어 넣어 줄것이라는 기사에 박서준은 물론 영업상무 이서준도 뿌듯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다음 주 예약 문의를 하러 찾아오는 손님들이 줄을 이었으나 내일이 마지막 영업일이라는 말에 실망감과 아쉬움을 드러내며 돌아서는 모습에 이서준과 박서준은 또한번 환한미소를 띄었다.
한편 다음 주 영업 마지막 날은 맞은 ‘윤식당2’ 예고편에서는 윤여정, 이서준, 정유미, 박서준이 ‘주방탈출’을 후련 섭섭해 하는 모습과 함께 이들의 남은 가라치코에서의 특별휴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윤식당2’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