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케어클리닉, 의료 권익 단체들과 14일 새크라멘토서 ‘로비데..

이웃케어클리닉(Kheir, 소장 애린 박)의 김종란 커뮤니티 개발 매니저(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14일 새크라멘토 주청사에서 가주 의원들을 만나 소외계층의 의료 혜택 확대와 의료 권익 신장을 촉구하는 로비데이 행사를 마친 뒤 의료 권익 단체 연합(HOS) 관계자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저소득 등 소외계층에 더 많은 의료 혜택을!”

이웃케어클리닉(Kheir·구 건강정보센터, 소장 애린 박)이 소외계층의 의료 권익을 위해 나섰다.

이웃케어클리닉은 가주 범 민족·인종 헬스케어 네트워크인 해빙아워세이(Having Our Say·HOS)와 함께 지난 14일 캘리포니아의 수도 새크라멘토에서 캘리포니아 주의원들과 만나 각종 의료 관련 법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빠른 통과를 촉구했다.

박 소장은 저소득층을 위한 가주 건강보험 프로그램인 메디캘과 메디캘 치과보험인 덴티캘 등의 중요성을 알리고 모든 주민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도록 한 관련 법안(AB275)과 가주 의회가 추진 중인 헬스포올(Health4All, SB974)의 필요성을 의원들에게 설명하고 지지를 당부했다.

헬스포올은 메디캘 수혜 대상을 서류미비 성인에까지 넓혀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법안이다. 가주이민정책연구소(CIPC)에 따르면 현재 가주민 약 350만 명이 무보험자며 이 중 58%가 서류미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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