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윈 보유 주식 400만주 처분

스티브 윈

최근 성추문으로 자리에서 물러난 스티브 윈이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윈 리조트의 주식 410만주를 처분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는 최근 윈 전 CEO가 최근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주식 120만 주 중 410만주를 처분했다고 밝혔다. 주당 180달러, 총 7억3900만달러에 해당한다.윈 전 CEO는 최근 성추문으로 자리에서 물러나며 자신의 주식 일부 혹은 전체를 처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단 분기당 처분 가능한 주식이 400만주로 한정돼 있어 빠르면 오는 3분기가 되야 잔여 주식을 매각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성추문 이후 19%나 급락했던 윈 리조트의 주식은 최근 점진적으로 회복되며 22일 현재 주당 177.6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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