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2억 슈퍼카 선물’ 해프닝?…알고보니 장기 대여차

[헤럴드경제=이슈섹션] ‘2억대 슈퍼카 선물’로 화제가 됐던 이특의 감동 선물이 사실은 대여차라는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MBN에 따르면 마세라티 관계자는 이특이 선물 받은 차와 관련 “(이특이) 이 차를 오랫동안 가지고 싶어 했고 계속해서 시승 의사를 밝혀온 것으로 안다”며 “특별히 장기간 대여해줬다”며 선물(?) 배경을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이특이 선물 받은 것으로 알려졌던 2억원대 슈퍼카. 이특의 인스타그램 캡처]

이어 “그(이특)가 구매도 고려하는 것으로 안다”면서 “다른 고객도 시승을 원하면 하루 미만으로 시승해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특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흰색 슈퍼카 앞에서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마세라티그란투리스모#maseratigranturismo#감사합니다 #ThankYou#❤️#마세라티한남고마워요^^..잘타겠습니다!!!..#선물#감동..”등 해시태그를 붙인 글을 올렸다.

사진 속 차는 이탈리아 브랜드 마세라티사의 그란투스리모 모델로 이 자동차의 가격은 2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단숨에 대중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하지만 다음날 MBN은 다음 날 이특이 이 차를 대여한 것이라고 보도하면서 ‘2억대 슈퍼카 선물’ 해프닝은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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