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구민 편의를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통합예약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는 4월 2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봉구는 구민이 각각 다른 시스템에 접속해 모집정보 등 공공서비스를 조회하거나 신청해야 하는 불편을 덜어주고자 부서, 산하기관, 위탁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시스템을 합쳐 통합예약시스템(http://yeyak.dobong.go.kr)을 구축했다.
구민은 별도의 회원가입 과정 없이 한번의 통합인증으로 기관별 모집 등 각종 행정정보를 빠르게 한 곳에서 비교하거나 조회 할 수 있게 됐다. 또 홈페이지가 없는 기관의 경우 지금까지는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해야 했으나 4월부터는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구민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강좌신청에서부터 결제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장연주 기자/yeonjoo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