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입이 걸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이 상대역 정해인과 대본 리딩 도중 코믹한 모습으로 현장을 주물렀다.

‘멜러 여왕‘, ‘세젤예’ 손예진은 실은 털털하고 입이 걸다. 하루종일 안 씻고 방바닥을 뒹굴기도 한다는 그녀의 감춰진 비밀 중 하나다. 그 정도의 인간미는 이처럼 뛰어난 미모에 양념이 된다.

최근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측은 정해인과 손예진의 대본 리딩 현장이 담긴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제공=JTBC

공개된 영상에서 손예진이 “야! 남자들은 예쁘면 그냥 마냥 좋냐?”라는 대사를 읽어내려가자 정해인은 “누나가 더 예뻐”라고 받아쳤다.

이에 대본을 넘기던 손예진은 현실 미소를 터뜨리며 흐뭇함을 숨기지 못했다.

그러나 정해인이 “자기가 엄청 예쁜 줄 아나 봐”라는 대사를 하자 손예진은 “어우씨, 때려도 돼요? 조동아리를”이라며 격한 반응을 나타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그려가게 될 ‘진짜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45분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