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브래드 피트(54)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더구나 그 상대가 공대 수재들만 다닌다는 MIT 교수 넬리 옥스먼(42)인 것으로 드러나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 및 피플지 등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는 지난해 가을부터 넬리와 교제를 이어오고 있다. 한 지인에 의하면 두 사람은 열애 이후 여러 차례 해외여행을 즐기면서 사랑을 키우고 있고, 넬리가 참석한 남아공의 한 컨퍼런스에도 함께 참석했다고 전했다.
브래드 피트의 새 애인인 넬리 교수는 34살의 나이에 MIT 미디어랩 교수로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건축 디자인과 관련한 세계적 권위의 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한 경력도 지닌 옥스먼 교수는 지난 2009년에는 미국 경제 전문지 ‘패스트 컴퍼니-세계에서 가장 창의적인 인물 100명’편 커버를 장식하기도 했던 인물이다.
모처럼 열애설에 휩싸인 브래드 피트. 그 상대가 수재들만 다닌다는 MIT 교수로 12살이나 어린 미모의 여성으로 알려져 졸리의 질투심을 부르고 있다. [사진=OSEN] |
2016년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한 이후 첫 열애설에 휩싸인 브래드 피트는 아직까지 공식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한편 미국 매체들이 지성과 미모를 갖춘 여성으로 옥스먼 교수를 설명하자 이를 전해들은 안젤리나 졸리가 엄청난 질투심을 보이고 있는 것.
졸리의 한 측근은 “졸리가 옥스먼 교수에 대해 질투를 느낀 부분은 지능을 갖춘 엄청 똑똑한 여인이기 때문”이라며 “차라리 (브래드 피트의 새 애인이) 할리우드 배우였더라면 오히려 졸리가 조금 더 편안함을 느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