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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객기 추락 사고가 발생한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이 2분기 최대 3%의 수익 감소를 예상했다.
올해 1분기 전년동기 대비 22% 증가한 4억 6300만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던 사우스 웨스트 에어라인이 지난 17일 발생한 여객기 추락 사고의 여파로 2분기 수익 감소를 예상했다.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의 게리 켈리 CEO는 “지난 17일 발생한 불행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승객들에게 다시 한번 사과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승객을 위해 더 많은 안전조치를 보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은 지난 17일 승객 143명과 승무원 6명을 태운 1380편 보잉 737 여객기가 뉴욕 라구아디아 공항에서 출발해 댈러스 러브필드 공항으로 향하던 중 엔진이 터지는 사고가 일어나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불시착했다.이 사고로 여성 승객 1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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