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U의 하워드 리 총장은 3일 본지에 전한 이메일을 통해 “더 리얼 딜의 보도와 달리 125 사우스 세라노 애비뉴가 아닌 152 사우스 세라노 애비뉴 건물을 115만달러에 구입했다”며 “이 주택 구입시 리차드 전 씨가 10만달러, 조이스 림이 13만 5000달러, 요한 장이 5만달러 그리고 이 모씨가 11만 5000달러 그리고 하워드 리 총장이 14만달러를 더해 20%를 다운하고 22만달러를 공사비와 기타 진행비를 지불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택은 IPU LLC 라는 공동명의로 구입했고 투자금 전액은 IPU LLC 구좌에 입금됐다. 당초 계획은 이 건물을 185만달러에 되팔아 수익을 나누는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이 총장에 따르면 이번 분쟁은 공사가 당초 계획과 다르게 진행되면서 시작됐다.
이 총장은 ” 작업 지연 등으로 당초 3개월이면 끝나야할 공사가 6개월을 끌게됐고 결국 업체가 건축면허국과 경찰에 고발되며 진행이 미뤄졌다. 이때부터 고소인들이 공사에서 손을 떼고 물러나라는 협박 문자를 보내왔다”며 “이에 내 자신의 투자금액을 손해보고 고소인들에게 공사를 넘겼으나 결국 은행 융자금 100만달러를 갚지 못했고 차압 처리됐다. 이부터 나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주장이 나오기 시작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장은 “아직 이 사건에 대한 소장을 받은적이 없다. 고소인 측 변호사를 협박에 가까운 편지를 받았지만 이 후 어떤 액션도 취해진 적이 없다”며 “이번 사건으로 인해 심각하게 명예가 실추됐다. 현재 적절한 대응방법을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