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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2세 한인 의사들의 한인 커뮤니티 진출을 적극 돕겠다.”
최근 문을 연 탑 병원 오픈 하우스에서 서울메디컬 그룹의 차민영 박사가 야심차게 쏟아낸 일성이다. 의료 분야에서 한국어 소통이 가능한 한인 의사들의 부족은 결국 한인 의사들이 진료해야 할 환자수의 증가로 이어지고 이는 의료 서비스 질의 저하로 귀결되는 등 한인 의사들의 풀 수 없는 고민이었다. “은퇴를 앞둔 한인 의사들이 환자들을 어디로 보낼 곳이 없어서 고민만 하다 은퇴가 늦춰지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서울메디컬그룹이 1.5세나 2세 한인 의사들의 한인 커뮤니티 진출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는 차민영 박사의 발언은 한인 커뮤니티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커뮤니티에 진출하는 신예 의사 그룹들을 선배 의사들이 뒤에서 밀어주는 서울메디컬그룹의 협업이 탑 병원에서 어떻게 구현될 것인지 의료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탑 병원은 최신 의료시설을 갖추고 종합건강검진, 혈액검사, 각종 초음파 검사 등의 실시를 통해 갑상선 질환과 호흡기질환, 고혈압 및 당뇨 신장 질환, 일반 내과 진료와 빈혈 및 콜레스테롤, 심장질환 등의 내과 진료를 실시한다.
탑 병원의 대표 의사인 내과전문의 김민성 닥터는 UCLA 졸업 후, 세인트 루이스 메디컬 스쿨을 졸업했다. 이후 조지아 주립대에서 레지던트 수료, 세인트 메리스 병원과 어거스타 대학병원 내과의로 근무한 바 있는 1.5세로 한국어 소통 능력도 뛰어난 젊은 닥터로 메디케어와 HMO, PPO 및 메디칼에서부터 오바마케어에 이르기까지 모든 보험 환자들을 진료할 예정이다. 현재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료하며 추가로 2~3명의 닥터가 투입돼 주말 진료 및 야간 진료까지 커버해 한인타운 내에 어전 케어 (Urgent Care Service Center)로 자리잡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진료 시간 월요일~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주소 버질길 6가와 윌셔 사이 (621 S. Vergil Ave. #401, LA)
▶문의 (213)352-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