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메리카 ‘굿 닥터’이어 이번에는 ‘KBS 톱 밴드’ 미..

통합

드라마 ‘굿 닥터’를 미 공중파에 안착시킨 KBS가 이번에는 오디션 프로그램인 ‘KBS Top 밴드’를 미국 방송 관계자에게 선보인다.

KBS 아메리카는 오는 16일 열리는 국제적 콘텐츠 판매처인 LA스크리닝을 통해 미 주요 방송국 관계자들에게 오디션 프로그램인 ‘KBS Top밴드’를 소개한다.

‘KBS Top밴드’는 무명 뮤지션들의 음악경연을 최고의 록 뮤지션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평가해 매주 탈락자를 결정하는 토너먼트 방식의 리얼리티 쇼다. 개인 참가자를 중심으로 진행되는’American Idol’, ‘The Voice’, ‘America’s Got Talent’ 등 기존 경연 쇼와 달리 밴드 음악 경연 프로그램이라는 특색을 갖췄고 심사위원들이 단순 평가를 넘어 참가자들의 음악적 성장을 이끄는 독특한 포맷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판의 경우 그룹 시나위의 신대철, 넥스트의 신해철, 백두산의 김도균,김종서, 김경호 등 화려한 뮤지션들이 심사위원 겸 코치로 참여해 톡식, 게이트 플라워즈, 장미여관 등 실력파 뮤지션을 발굴하는 성과를 냈다.

KBS아메리카 신상은 팀장은 “America’s Got TalentSK ‘The Voice’ 경연 프로그램이 높은 시청률(각 1위, 4위)을 내는 것에서 보듯 미국인들의 경연 프로그램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며 “투자 위험을 줄인다는 측면에서 제작자들에게 ‘KBS Top 밴드’포맷이 어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LA 스크리닝 설명회에는 유명 그룹 장미여관이 직접 홍보에 나서 자신들을 발굴해낸 ‘KBS Top 밴드’ 포맷의 장점을 집중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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