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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가스 에이스에 입단한 박지수가 첫 공식 경기에 출전했다.
박지수는 지난 6일 만달레이 베이 이벤츠 센터에서 열린 중국 국가대표팀과의 프리시즌 경기에 교체멤버로 나서 총 21분 57초를 뛰며 8득점, 리바운드 4개, 어시스트 1개 그리고 2개의 턴오버를 기록했다. 슈팅성공률에서는 50%로 나쁘지 않았지만 1개의 자유투를 놓쳤고 2번의 공격권을 뺏긴 점은 개선점으로 지적됐다.
한편 라스베가스는 오는 텍사스주 알링턴으로 이동, 댈러스 윙스와 두번째이자 마지막 프리시즌 경기를 치른다. 만일 이 경기에서 인상 깊은 모습을 남길 경우 총 12명으로 구성되는 개막 로스터 진입 가능성이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