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당구 여제 김가영, ‘세계챔프’들과 라스베가스 포켓대회..

김가영
포켓 여제 감가영이 오는 16일부터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포켓볼 토너먼트에 초청선수로 출전한다.

한국의 당구 여제 김가영(사진)이 오는 16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제1회 아시아컬쳐데이’ 포켓볼 토너먼트대회에 초청선수로 출전한다.

김가영은 이번 대회에 역사상 최고의 포켓볼 선수로 평가 받는 필리핀의 에프렌 레예스, 포켓볼 레전드 켈리 피셔 그리고 대만의 포켓 여왕 조제위 등과 함께 초청선수 명단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미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아시안 컬처데이’ 행사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남자 경기(128강), 여자 경기(64강), 아마추어 경기(128강)가 각각 펼쳐지며 김가영 이외에도 이준호, 권호준, 권보미 그리고 ,김일권 등 6명의 한국선수가 남녀부 경기에 나선다.

우승상금은 남자부가 2만 1000달러, 여성부가 1만2000달러, 그리고 아마추어가 4600달러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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