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걸’ 가수 조정민, 문희준과도 ‘핑크빛 무드’?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과거 쓰라린 이별 상처로 연애를 잘 못한다는 ‘트로트 요정’ 조정민이 과거 전설의 아이돌 문희준과의 핑크빛 기류가 새삼 화제에 오르고 있다.

조정민은 지난 KBS2 ‘불후의 명곡-박현진, 박성훈 편’ 트로트 특집에 게스트로 출연, 신예답지 않은 구수하고 화려한 입담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조정민은 자체발광 미모와 함께 몸매를 드러내는 하얀색 슈트를 입고 등장해 남다른 각선미를 뽐냈다.

당시 문희준은 조정민을 보고 “외국분 같으시다”, “제시카 고메즈를 닮았다”며 호감과 함께 미로를 극찬했다. 문희준의 사심(?) 어린 관심에 출연자들은 두 사람의 핑크빛 무드를 응원하기도 했다.

핫이슈 걸로 등극한 조정민이 과거 아이돌 그룹멤버 문희준과의 핑크빛 열애 무드를 밝힌 방송이 재조명돼 이목을 끌고 있다. 조정민 SNS 캡처.

한편 조정민은 지난 17일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자신이 연애를 못하는 충격적인 연애사를 털어놨다.

조정민은 “사귀던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운 적이 있다”면서 “휴대폰에 야한 문자가 있는 걸 보고 바람피운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조정민은 “용서가 되지 않아 이별을 통보했는데 되레 뻔뻔하게 나오더라”면서 “나보고 너무 무관심했다고 하더라”라고 회상했다. 자신의 외도를 상대방의 탓으로 돌린 연인에 조정민은 마음 깊이 상처를 입었다다는 후문이다.

한편 조정민의 이러한 고백에 신동엽은 “상처받았다고 사람을 만나지 않은 채 살기는 불가능하다”라고 조언하면서 “또 다른 사람를 만나 상처를 치유하기 바란다”고 위로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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