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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들이 오는 12일 오전 11시30분 LA 시청에 모여 노숙자 쉘터 설치 강행에 반대하는 항의 집회를 개최한다. 이번 항의 집회는 LA 시정부가 시장실 주최로 최근 열렸던 홈리스 워크샵에서 3명의 한인을블랙리스트에 올려 한인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막으려 한 것에 항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항의 집회를 기획한 정찬용 변호사는 “지난 5일 열린 워크샵에 한인 3명이 미리 참석 예약을 하고 방문했지만 입장을 거부당했다. 오는 12일 집회에 지난번 소위원회 때(약 300여명)보다 더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목소리를 내야 한다”며 한인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