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맥캐런 공항 브리티시 에어라인 사고 원인은 엔진 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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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사고 당시 브리티시 에어라인 항공기의 모습

지난 2015년 라스베가스 맥캐런 공항에서 발생했던 브리티시 에어라인 엔진 화재 사고의 원인이 엔진 컴프레서 안에 발생한 미세 균열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연방항공청(FAA)등은 최근 지난 2015년 라스베가스 맥캐런 공항에서 발생한 브리티시 에어라인 엔진 화재 사고의 원인이 엔진 컴프레서 안에 발생한 미세 균열 때문이라며 균열이 발생한정확한 원인을 밝힐 수는 없엇지만 장기간 사용에 따른 자연스러운 마모 현상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사고 직후 해당 엔진을 설계한 제네럴 일렉트릭 측은 엔진 내부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균열을 검사하는 절차를 추가한 바 있다.

한편 해당 사고는 지난 2015년 9월 맥개런 공항을 떠나 런던 개트윅 공항으로 향할 예정이던 보잉 777기 2276편 항공기의 왼쪽 엔진에서 발생했다. 비행기가 이륙을 준비하려고 활주로를 지나던 중 발생한 이 화재로 탑승객 159명과 승무원 13명 등 172명이 긴급 대피했고 승객 2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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