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NEW 인생술집’을 찾은 YB밴드의 윤도현, 국카스텐 하현우, 이홍기, 소유의 화려한 입담이 화제다. 방송캡처. |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오늘(12일) 저녁 방송되는 tvN ‘NEW 인생술집’에는 ‘이타카로 가는 길’로 뭉친 YB밴드의 윤도현, 국카스텐 하현우, 이홍기, 소유가 방문했다. 이날 윤도현은 지난 평양공연 당시 기대하고 간 평양냉면을 “딱 두 젓가락 먹었다”고 밝혀 그 배경에 궁금증을 낳고 있다.
먼저 윤도현은 몇 달 전에 참여했던 평양공연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윤도현은 “판문점 만찬 때 평양냉면을 기대했는데, 냉면이 나오자마자 내 공연 순서가 됐고, 노래가 끝나니까 만찬이 끝났다”며 “딱 두 젓가락 먹었다”며 웃픈 추억담을 전해 좌중을 웃겼다.
오랜만에 방송을 통해 얼굴을 드러낸 하현우는 “‘이타카’라는 시의 한 구절을 보고 언젠가는 이타카로 가는 여정을 경험해보고 싶었다”며 “(민철기)PD님께서 이런 방송을 해보면 어떨까 제안해서 하게 됐다”며 새 예능 ‘이타카로 가는 길’의 제작 후일담을 공개한다.
한편 ‘이타카로 가는 길’은 터키에서 그리스 이타카 섬까지의 여행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여행 경비는 윤도현과 하현우가 SNS에 올린 노래 영상 조회 수로 충당하게 된다. 이를 위해 이들은 방탄소년단의 ‘DNA’, 워너원의 ‘에너제틱’, 소유의 ‘I Miss You’ 등을 본인들만의 색깔로 완벽히 재탄생시키며 지난 4월 이후 매일 인기곡 커버 영상을 SNS에 올렸다. 지금까지 ‘이타카’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에 20개의 영상이 올라와 있으며 조회 수는 총 350만 회를 넘어섰다.
이타카 팀이 출연하는 tvN ‘NEW 인생술집’은 오늘(목요일) 저녁 11시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