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네바다주 배터리 공장 고용효과 쏠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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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터스가 지난 2017년부터 가동을 시작한 네바다 기가팩토리(배터리공장)가 기대만큼의 고용창출 효과를 내고 있다.

테슬라 기가팩토리가 지난해 4분기 800여명을 추가로 고용하며 약 4억5900만달러에 달하는 투자효과를 거뒀다.

리노 가제트 저널이 네바다 주정부의 세금 감사기록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 테슬라 기가 팩토리는 지난 4분기 800여명을 추가로 고용하며 지금까지 총 3250여명 고용에 37억달러에 가까운 투자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가 일본 파나소닉과 합작으로 50억 달러를 투자해 지난 2014년 6월 착공한 기가팩토리는 오는 2020년 최종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테슬라과 파나소닉은 지역 고용창출에 기여한다는목표아래 오는 2019년까지 4천명의 지역 주민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2020년까지는 6500명을 고용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에 네바다주 정부는 테슬라에 향후 20년간 13억 달러에 상당하는 인센티브를 약속하고 카슨시티부터 기가팩토리가 자리잡은 리노 인근의 공단을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도 인센티브로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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