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내 작은 리조트 ‘더 펄(The Pearl)’ 오..

더 펄
더 펄의 외관
더 펄2
스튜디오 유닛의 내부

LA한인타운 내 작은 리조트 ‘더펄(The Pearl)’이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다.

다세대 부동산 개발 전문업체 ‘시티뷰’(CityView)가 23일 LA 한인타운 윌셔와 호바트 코너에 리조트형 럭셔리 아파트 ‘더 펄’을 선보였다.

지난 2016년 착공에 들어가 최근 완공한 ‘더 펄’은 그간 한인타운에 선보였던 아파트와는 전혀 다른 접근법이 돋보인다.

364개 유닛(스튜디오 111개, 1베드룸 135개, 2베드룸&펜트하우스 100개)로 구성된 더 펄은 그 입구부터 아파트가 아닌 휴양지 리조트를 연상시킨다. 직원과 안전요원이 24시간 상시 대기 중인 로비에서는 리조트와 같은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영장 등 편의시설을 원형으로 둘러싸게 설계된 내부 구조, 그리고 최대 한도의 시야를 확보하는 유닛 배치 방식도 아파트라기 보다는 리조트의 컨셉에 가깝다.

더 펄은 각 유닛의 출입문에 비밀번호와 터치태그를 사용하는 최첨단 ‘키 리스(Key less)’ 시스템을 설치, 입주자의 안전을 책임진다.

더 펄의 키 리스 시스템은 거주자가 실수로 건물 복도에 고립되도 문자로 일회용 코드를 받아 출입이 가능해 락 스미스를 불러야 하는 불편함이 없다. 건물 내부에 입주자를 위한 특별 락박스를 설치해 입주자에게 배달되는 각종 우편물과 상품 등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도 더 펄만의 특징이다.

유닛의 내부는 최고급 마감재를 사용해 럭셔리함을 강조했고 여기에 모든 유닛에 풀사이즈 세탁기와 건조기를 갖춰 입주자의 편의를 배려했다. 다양한 요리를 선호하는 한인들을 위해 유닛별로 5화구 가스레인지를 구비했고 스마트 온도계 등을 기본 옵션으로 더해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가 가능하다.

더 펄은 이외에도 비즈니스 센터, 클럽룸, 피트니스 센터, 루프탑 바, 야외 그릴, 수영장 , 애견 샤워장, 야외 놀이 공간 등 다양한 편의시설에 주와 월 단위로 요가, 수영, 킥복싱, 뮤직 콘서트 등 주민들을 위한 문화이벤트도 진행해 주민들의 주거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탁월한 접근성도 더 펄의 자랑이다. 더 펄은 한인타운내 각 마켓, 극장, 식당, 금융기관 그리고 대중 교통이 모두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어 언제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렌트가격은 스튜디오가 1850달러, 1베드룸이 2450달러, 그리고 2베드룸이 3100달러부터 시작하며 모든 유틸리티 비용은 개별 부담이다. 한편 더 펄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한국어 웹사이트 www.thepearlonwilshire.com/k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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