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 [사진=OSEN] |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배우 고현정이 KBS ‘동네변호사 조들호2’로 안방 복귀를 검토 중이다.
고현정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iOK컴퍼니) 관계자는 28일 “고현정이 ‘동네변호사 조들호2’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라며 “아직 출연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말을 아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2’는 잘나가는 검사 조들호가 검찰의 비리를 고발해 나락으로 떨어진 후 인생 2막을 여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2016년 방송된 시즌1에서는 박신양이 주인공으로 활약, 17.3%의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고현정이 출연을 확정한다면 박신양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고현정은 올 1월 SBS 드라마 ‘리턴’으로 안방에 복귀했지만 제작진과의 불화로 중도하차했다. 이로 인해 배우로서 힘든 시기를 맞았던 고현정은 ‘동네변호사 조들호2’를 통해 명예회복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