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지역특화 무역전문가사업단(GTEP) 소속 학생들이 최근 열렸던 ’2108 라스베가스 소비재 전시회’에 (주)태봉, (주)루바니, (주)하연, (주)TPS와 함께 142건의 상담을 진행해 218만달러에 달하는 계약을 성사시킨 것으로 알려진다.
전시회에 파견된 학생들은 참여기업체를 사전에 방문해 제품에 대해 파악했고 이후 이를 바탕으로 주요홍보 내용을 정리해 박람회에 참가했다. 현자에서는 시장 진출을 위한 제품 프로모션과 현지 바이어 발굴, 그리고 통역 등 다양한 수출업무를 지원했다.
광주대학 GTEP 학생들을 이번 라스베가스 소비재 전시회 이외에도 일본도쿄 기프텍스 박람회,말레이시아 코스모뷰티박람회, 그리고 싱가포르 국제선물용품박람회 등도 참가해 총 1826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무역전문가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쳐 지역 기업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광주대 GTEP사업단은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9월 중 열리는 중국 심천 국제보석박람회, 11월에 개최되는 홍콩 뷰티박람회, 중국 최대 무역박람회인 광조우 캔톤페어에도 학생들을 파견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대학교 GTEP사업단은 지난해까지 모두 330여 명의 예비무역인력을 배출했고 지역 중소 기업과 함께 약 220여 차례 국내외 박람회 및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27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