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 차세대 리더 양성위한 전문 리더십 교육 본격 시동

한미은행의 금종국 CEO(오른쪽에서 3번째)와 바니 이 행장(오른쪽에서 4번째)이 지난달 17일 진행된 ’2018년도 여름 인턴십 수료식’에서 대학생 인턴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한미은행>

한미은행이 차세대 리더 양성에 적극 나선다.

한미은행은 최근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교육센터에서 매니저 급 핵심 인재 17명을 대상으로하는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인 ‘프랭클린 코비(Franklin Covey)’ 워크샵 1차 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요 부서에서 다양한 역할을 해내고 있는 중간 관리자급 인재들을 대형화, 다양화 되는 조직 구성에 맞는 리더로 육성하는 교육과정으로 지난해부터 가동한 ‘전략 성장 5 개년계획’에 포함된 ‘중간 관리자 역량 강화’ 전략의 일부다. 한미은행은 전직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각 직급별 직무별로 세분화된 의무 교육 프로그램을 실행중이며, 우수 직원 일부에게는 금융전문 대학원인 ‘퍼시픽 뱅킹 스쿨’ 과정도 전액 지원하고 있다.

한미은행 교육개발부서의 마이린 고메즈 부장은 “신규편성한 ‘프랭클린 코비’ 과정은 세계적으로 명망 있는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으로, 2 년에 걸쳐 핵심 인재를 리더로 키워내는 과정”이라고설명했다.

한편 한미은행은 지난달 17일 ’2018 대학생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친 4명의 학생들을 위한 수료식을 개최했다. 한미은행의 인턴십 프로그램은 일반 학과 과정이 아닌 실제 은행 실무를 경험하는 과정으로 매년 지원자들의 면면이 크게 좋아지고 있어 프로그램 확대도 적극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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