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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SAP가 지난 13일 라스베가스에서 연례 인적자원(HR) 행사인 ‘석세스커넥트 라스베가스 2018′을 개최했다.
석세스커넥트는 SAP가 주최 글로벌 HR 컨퍼런스 중 연례 최대 규모다.
올해 행사는 ‘인적 혁명’을 주제로 140여개 개별 세션이 진행됐고 인적자원 및 성과관리 솔루션인 SAP 석세스팩터스 스위트에 적용될 머신러닝 기술 기반 ‘디지털 비서’ 기능이 공개됐다. SAP의 디지털 비서는 SAP이 개발했던 레오나르도의 머신러닝 기술과 SAP 코파일럿 봇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구동되며 한층 간편해진 HR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SAP의 디지털 서비스는 데스크톱PC와 모바일 등 다양한 종류 기기에서 구동 가능하며 슬랙이나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등 타 플랫폼과도 호환되며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음성 또는 문자메시지로 필요한 정보를 얻거나 다른 명령을 추가할 수 도 있다.
SAP의 그레그 툼 회장은 “미래 HR 애플리케이션은 보다 모바일 친화적으로 발전할 것”이라면서 “SAP의 디지털 비서 기능은 가정이나 직장 어디에 있든 사용자가 최신 기술을 쉽게 활용할 수있도록 돕게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