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쉐프 로이 최 라스베가스 레스토랑 컨셉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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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28일 오픈할 예정인 로이 최 셰프의 베스트 프랜드 식당의 조감도 <사진캡쳐= MGM RESORT>

고기 타코 트럭으로 유명세를 떨쳤던 한인 로이 최 셰프가 라스베가스에 오픈할 음식점 ‘베스트 프렌드(Best Friend)’의 구상도가 공개됐다.

LA 타임스와 블룸버그 통신 등 미 주류 언론들은 최근 로이 최 셰프가 오는 12월 28일 라스베가스 소재 파크 MGM 호텔에 오픈하는 ‘베스트 프렌드’ 음식점의 구상도를 공개했다.

로이 최 셰프는 베스트 프랜드를 라스베가스 내 LA로 꾸밀 전망이다. 로이 최 셰프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베스트프랜드는 LA의 음식과 음악, 문화 그리고 지난 발전과정 등을 융합해 새롭게 편집하는 컨셉”이라며 “바베큐와 한국식 치킨 요리 그리고 대구를 곁들인 국수 등을 주메뉴로 하고 여기에 이전에 경영했던 체고, 팟, 로콜, 그리고 고기트럭 등에서 히트했던 메뉴도 새롭게 구성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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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 최 셰프가 베스트 프랜드와 함께 오픈하는 ‘바’ 리커의 모습 <사진캡쳐= MGM RESORT>

한편 베스트 프랜드는 역시 로이 최 셰프가 선보이는 ‘바(Bar)’인 ‘리커스토어’를 지나 입장하게 된다. 리커는 다양한 스낵과 주류 등을 제공하며 베스트프랜드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이 리커스토어에 설치된 비디오 터널을 통해 베스트프랜드에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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