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김태욱 ㈜아이패밀리SC(아이웨딩) 대표가 운영하는 색조화장품 브랜드 ‘롬앤’이 한국마케팅협회 주최 ‘2018 대한민국브랜드대상’ 뷰티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눈길을 모았다.
대한민국 브랜드대상은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가 주관하고 IMO 국제마케팅기구가 후원하는 마케팅 관련 시상 제도로, 소비자와 각계 전문가의 엄격한 조사와 심사를 통해 진행되며, 모범적인 브랜드 경영을 통해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한 브랜드에 주어지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롬앤’은 4계절 기반의 퍼스널 컬러를 접목한 혁신적인 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코덕들의 선호도를 높이며 가성비와 제품력을 모두 갖춘 글로벌 색조 브랜드로서 그 가능성과 가치를 높이 평가 받아 뷰티부문 최우수상 영예를 얻었다.
롬앤은 지난 2016년 ㈜아이패밀리SC(대표이사 김태욱)와 뷰티 크리에이터 민새롬이 함께 런칭한 코스메틱 브랜드로 명품 색조 브랜드와 동급의 품질력, 타사에서 볼 수 없는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컬러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색조장인’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3CE 뒤이어 한국 색조 브랜드의 차세대 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코덕에 의한 코덕을 위한’이라는 소비자 중심의 철학을 표방하고 있는 롬앤은 유튜브 채널 ‘롬앤’ 및 ‘개코의오픈스튜디오’를 통해 소비자들과 가까이에서 지속적인 콘텐츠 기반 커뮤니케이션을 해오고 있으며 특히, 아이돌 걸그룹, 배우, 댄서, 스타일리스트, 슈퍼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유명 셀러브리티들과 콜라보 영상, 화보를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의 장을 만들어오고 있다.
롬앤은 출시 한 달 만에 해외 명품 브랜드를 제치고 네이버 쇼핑 판매 상위권에 랭크 되어 색조화장품계의 블루칩으로 급부상 했으며, 런칭 1년 만에 ‘한국의 세포라’라고 불리는 뷰티 편집숍 ‘시코르’ 전점 입점을 비롯해 대한민국 대표 H&B 스토어 올리브영, 롭스, 랄라블라에 잇따라 입점하면서 유통채널을 다각화 하는 등 브랜드 인지도를 공고히 해왔다.
김 대표는 이날 “마케팅 4.0 시대에서의 경쟁력 있는 브랜드는 스스로 좋다고 말하기보다 소비자들이 직접 엄지를 치켜 올리며 ‘이 브랜드 괜찮다’고 떠들어줄 수 있는 브랜드라고 생각한다. ‘롬앤’은 한 순간 반짝하는 크리에이터 브랜드가 아니라 오래가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롬앤은 국내 시장을 넘어 미국, 중국, 일본을 비롯해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까지 유통 채널을 확대하며 차세대 K-뷰티 리딩 브랜드로서 글로벌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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