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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에어라인이 내년도 소비자전자제품 박람회(이하 CES)기간 라스베가스로의 항공편을 증설한다.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은 최근 내년 1월 8일부터 11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기간 항공편을 총 8500석 증설한다고 밝혔다. 유나이티드 측은 내년 1월 6일부터 12일까지 매일 미 전역에서 라스베가스로 향하는 항공편을 48편(총 8500 석) 증설해 참가자들이 보다 편하게 CES에 참석하도록 할 것이라며 13일부터는 기존 스케쥴로 돌아온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은 시카고, 덴버, 휴스턴, LA, 뉴욕,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DC 등 기존 직항 노선에 오스틴, 포트 로더데일, 랠리, 샌호세, 보스턴, 피츠버그, 샌디에고, 그리고 시애틀에도 직항 노선을 늘리게 된다.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은 특히 가장 많은 참가자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라스베가스- 뉴욕(뉴워크)와 라스베가스- 샌프란시스코 구간에는 국제 여객기에 주로 배정되는 보잉 777-200기를 투입해 보다 많은 승객을 실어나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