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지난 26일 방탄소년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BANGTAN BOMB’으로 불리우는 자체 영상물이 올라왔다.
BTS멤버들이 막내 정국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가운데 23초간 등장한 방탄소년단 멤버 뷔의 반려견인 연탄이가 전 세계 30개국에서 실시간 트렌드에 올라 BTS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Tannie’라는 애칭으로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딩은 물론 프랑스, 필리핀, 싱가폴, 이태리, 오스트리아, 그리스, 덴마크, 벨라루스, 스위스, 스웨덴, 터키, 태국 등 매우 다양한 나라에서 트렌딩에 올랐다. 이를 통해 한국 아이돌인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지난 9월에도 방탄소년단 팬들이 뷔의 반려견 연탄이의 생일을 축하하며 한국 트렌드 1위에 오르기도 하였다.
뷔는 본인의 반려견을 입양하기 전, 스타 애견훈련사인 강형욱과 면담을 가지며 올바른 반려인으로서의 자세를 보여준바 있다.
또한 강형욱이 TV 출연 당시 기억에 남는 상담 사례로 방탄소년 뷔를 꼽으며, “주로 강아지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분들을 많이 상담해왔는데, 강아지를 잘 키우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왔다는 것에 굉장히 놀랐고 멋져보였다. 진정한 반려인의 마음”이라며 뷔를 평가한 바 있다.
현재 방탄소년단은 일본 투어를 앞두고 짧은 휴식기를 갖고 있는 중이다.
/wp@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