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 5명 선정 봉사상도 수여
경동나비엔 미주법인(대표 이상규)은 20일 한인타운 노인커뮤니티센터(이사장 이양송)에서 연말잔치및 커뮤니티 봉사상 시상식을 주최했다. 올해로 3회째인 이 행사에서 경동나비엔측은 시니어 70여명에게 동짓날(22일)을 기념하여 점심 도시락과 팥죽을 제공했다.
또 시니어센터의 각종 프로그램에 재능기부로 봉사해온 다섯명을 선정, ‘나비엔-시니어센터 봉사상’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6년째 라인댄스 클래스를 지도하고 있는 헬렌 배 교수, 정신지체 장애인반의 나눔교실을 맡고 있는 박정석 교수, 클래식기타반의 이몽현 교수, 생활영어와 일대일 영어 인터뷰 개인지도를 담당하는 이종원 교수 컴퓨터와 스마트폰 강습으로 봉사하는 이상봉 교수 등이다. 나비엔에서는 수상자들에게 500달러 상당의 프리미엄 온수매트 컴포트 메이트를 선물했다.
경동 나비엔 미주법인 이상규 법인장은 “음지에서 봉사하는 분들의 수고에 보답하고 커뮤니티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 한끼 대접하고자 시작한 행사가 어느덧 연례화됐다”라며 “앞으로도 커뮤니티 기부를 통해 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해가는 사랑받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