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CC, 정신건강 인식 개선위한 벽화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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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청소년회관(KYCC)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한인타운 커뮤니티에게 알리기 위해 시작한 벽화 그리기가 마무리됐다. 벽화는 스튜디오 넘버원의 그래픽 디자인 작품으로 LA 코리아타운 웨스턴길 선상에 있는 로컬 비즈니스인 ‘밀크 테번’ 벽면에 3개 국어 (한국어, 영어 그리고 스페) 로 그려졌다.

벽화 디자인은 KYCC가 지난해 10월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론칭한 캠페인 포스터를 바탕으로 오바마 대통령의 ‘희망’ 포스터와 의류 브랜드 OBEY의 디자인을 제작해 유명한 스튜디오 넘버원의 도움으로 완성됐다.

KYCC 송정호 관장은 “정신 건강에 대한 편견을 지우기 위한 KYCC 의 노력에 로컬 비즈니스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벽화를 보고 정신 건강 서비스를 받기 위해 KYCC에 도움을 요청하는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벽화를 디자인한 스튜디오 넘버원의 애니 팸 디렉터는 “지난해 정신건강 캠페인 포스터로 좋은 반응을 얻은 이후 KYCC와 또 작업을 하게 되어 기쁘다. 벽화가 한인타운 커뮤니티에 정신 건강과 관련한 도움이 필요하면 도움을 요청해도 된다는 인식이 더 많이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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